조은하루랑 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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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18.

    by. 조은하루랑

    목차

      IT & 테크

      초저지연 통신은 단순한 속도 문제가 아닙니다

      IT & 테크

      5G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초저지연'은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원격의료 등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 기술입니다.

      단순히 빠른 통신 속도와는 차원이 다른 이 기술은 어떤 원리로 구현되는 것일까요?

      본문에서는 5G 초저지연이 가능한 구조적 원리와 관련 기술 요소, 실제 적용 사례까지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초저지연이란 단순한 '빠름'과 다릅니다

      IT & 테크

      초저지연(Ultra-Low Latency)이란 데이터를 주고받는 데 걸리는
      지연 시간을 1밀리초(ms) 이하로 줄이는 기술입니다.
      이는 사람의 뇌가 반응하는 속도보다 빠르며,
      실시간성이 중요한 기술 환경에서 핵심 요소로 작용합니다.


      5G에서 초저지연이 가능한 구조

      IT & 테크

      5G는 네트워크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편해 초저지연을 구현합니다.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술 요소 역할

      분산형 네트워크 데이터 처리 위치를 사용자 가까이 배치
      MEC (Mobile Edge Computing) 기지국 단에서 데이터 연산 및 처리
      Slicing 기술 특정 서비스 전용 네트워크로 분리 운용

      이러한 구조 변화는 물리적 거리 단축과 경로 최적화를 통해
      지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초저지연, 자율주행과 의료에 왜 중요한가?

      자율주행차가 도로 위 위험을 감지하고 즉시 반응하려면
      사람보다 빠른 통신 응답이 필요합니다.
      또한 원격수술은 0.1초의 오차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5G 초저지연은 필수 조건이 됩니다.


      MEC 기술이 바꾸는 통신 생태계

      IT & 테크

      MEC는 사용자 근처의 엣지 서버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에
      중앙 서버까지의 왕복 시간을 줄이고 실시간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스포츠 경기장의 AR 중계나 공장 내 로봇 제어 등이
      MEC를 통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5G Core 네트워크 혁신도 한몫

      IT & 테크

      5G는 새로운 코어 네트워크 구조인 Standalone(SA) 모드를 통해
      독립적인 저지연 환경을 구성합니다.
      이는 4G와의 혼합 모드인 NSA보다 더 뛰어난
      지연 최소화 성능을 제공합니다.

      모드 설명 지연 수준

      NSA 4G망과 연동, 초기 도입용 약 10ms
      SA 5G 전용 구조, 독립망 1ms 이하

      SA 구조는 진정한 5G 초저지연 기술을 실현하는 기반이 됩니다.


      실제 적용 사례로 보는 초저지연

      대한민국 모 병원에서는 5G 기반의 원격 수술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K-스타디움에서는 초저지연 기술을 통해
      실시간 A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공장에서는 5G 로봇이 공정 중 충돌 없이
      즉시 반응하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향후 과제와 기술 확장 방향은?

      초저지연 환경이 전국적으로 가능하려면
      MEC 인프라 확장, 전송장비 고도화,
      AI 기반 트래픽 관리 기술이 필요합니다.
      또한 6G로 가는 전초 단계로서
      이 기술은 지속적인 진화가 예상됩니다.

      IT & 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