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하루랑 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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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2.

    by. 조은하루랑

    목차

      IT & 테크

      5G는 이미 상용화되어 생활에 깊이 스며들었고,
      6G는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세계 각국이 경쟁 중입니다.
      두 기술은 단순히 속도만 다른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주파수와 기술 철학 자체가 다릅니다.

      5G와 6G, 같은 무선통신인데 왜 연구방식이 다를까?

      IT & 테크

      5G는 '속도와 연결성' 중심의 대중화 기술이고,
      6G는 '감각 확장과 초실감 통신' 중심의 미래 기반 기술입니다.

      이 차이는 곧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 서비스 목적, 인프라 구조, 전송 방식 등에서 뚜렷한 차이로 나타납니다.
      이번 글에서는 5G와 6G가 각각 어떤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며,
      기술적 방향성이 어떻게 갈리는지 구체적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주파수 대역: 사용하는 전파 범위 자체가 다르다

      IT & 테크

      세대 주파수 범위 특징

      5G 3.5GHz ~ 28GHz 중대역~초고주파, 단거리 중심
      6G 95GHz ~ 3THz 이상 테라헤르츠 대역, 극초단파

      5G는 **Sub-6GHz와 밀리미터파(mmWave)**로 나뉘며,
      전파 도달거리는 짧지만 대역폭이 커 초고속 통신이 가능합니다.

      반면 6G는 테라헤르츠(THz) 주파수를 중심으로,
      광통신에 가까운 빛 수준의 전파를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6G는 기존보다 1,000배 빠른 전송률과 100배 더 많은 연결 수용을 목표로 합니다."


      속도와 지연 시간: 기술 목표가 완전히 다르다

      IT & 테크

      5G는 최대 20Gbps 속도, 1ms 지연 시간을 목표로 합니다.
      이미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 등 상용 기술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6G는 이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최대 1Tbps 속도, 0.1ms 이하 지연 시간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즉, 6G는 실시간 뇌-기계 인터페이스, 홀로그램 통신 같은
      ‘감각 동기화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방향으로 설계됩니다.


      기술 구조: 인프라와 전송 기술의 진화

      IT & 테크

      5G는 주로 지상 기지국, 소형셀, 빔포밍 기술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러나 도달거리가 짧고 건물 내 커버리지 문제로 보완 기술이 많이 요구됩니다.

      6G는 여기에 지상+위성+공중 플랫폼(AP)을 통합한 전파망을 구성하며,
      인공지능 기반 네트워크 최적화, RIS(재구성 표면), 양자 암호화 통신 등이 포함됩니다.

      "6G는 단순한 모바일 통신이 아니라, 우주·지구·사물의 동기화를 위한 기술입니다."


      5G와 6G 핵심 차이 정리 표

      IT & 테크

      구분 5G 6G

      주파수 대역 3.5~28GHz (Sub-6, mmWave) 95GHz ~ 3THz (테라헤르츠 대역)
      목표 속도 최대 20Gbps 최대 1Tbps
      지연 시간 약 1ms 약 0.1ms 이하
      적용 기술 빔포밍, 소형셀, 네트워크 슬라이싱 AI 최적화, 초공간 통신, 위성망 연계
      주요 응용 분야 스마트폰, IoT, 자율주행 홀로그램, 뇌신경 연결, 디지털 트윈

      Q&A: 왜 6G는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나?

      IT & 테크

      "6G도 속도만 빠른 거 아닌가요?"
      → 아닙니다. 주파수, 응용 기술, 인프라 구조 모두 새롭게 설계되어야 하기 때문에
      상용화까지는 최소 2030년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럼 5G는 곧 사라지나요?"
      → 아닙니다. 5G는 2035년까지도 지속적으로 유지되며,
      6G는 5G의 확장 기술처럼 병행 구축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5G는 현실 기술, 6G는 미래 플랫폼

      5G가 오늘날 디지털 사회의 속도와 연결을 책임지는 기술이라면,
      6G는 앞으로 인간 감각과 디지털을 동기화하는 플랫폼이 됩니다.

      “5G가 이동통신의 고속도로였다면,
      6G는 감각과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오가는 다차원 공간입니다.”

      IT & 테크